■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br />■ 출연 : 임은정 국립공주대 국제학부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앵커> 이번에 출장, 미국 방문에서는 재계 총수들이라든지 재계 쪽 인물들도 많이 참여를 했어요. 어떤 투자보따리 가져가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포함됐을까요? <br /> <br />◆석병훈>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는 16개 주요 그룹 총수가 동행을 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주요 그룹 총수 중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미국이 아직 반도체 품목관세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존에 우리 정부에서 발표한 3500억 달러 투자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뿐만 아니라 추가 투자 여부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데 반도체 같은 경우는 기존에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건설을 하고 있는데 품목관세에 대비해서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동행을 하는데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도 이미 기존에 2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해서 제철소까지 공급망 전체를 미국으로 이전하겠다고 했는데 자동차 관세 문제 해결과 더불어서 추가 투자 계획이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배터리 부분 역시 미국이 중시하는 공급망이다 보니까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미국 자동차 기업과 합작 투자 여부 이런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할 가능성이 있고요. 조선도 역시 관심 분야인데 김동관 한화그룹부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동행을 해서 마스가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 이런 것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앵커>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들, 굉장히 굉장히 다양한 업종에 걸쳐져 있는데 여기에서는 일단 마스가 같은 것들은 미국의 조선업을 부흥하는 과정에서 우리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기대되는 측면도 있고요. 이렇게 미국에 투자를 많이 하게 되면 우리나라에 투자를 해야 될 게 다 미국으로 가서 우리 경제에 타격이 오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단 말이에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br /> <br />◆석...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82508231391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